뭐 현지 평이 안 좋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습니다만 사진..... 실제로 보니 정말..... 심각한 거 같습니다..... 전 절대 코트에 응모 안하려구요^^!
실밥 다 터진 게 의도라면 실제로도 저러고 다녔다는 소린데..... 분명 얘 설정집에서는 외관에도 꽤 신경쓰고 있다고 했던 거 같은데 신경 써서 저거라니 정말........(침묵) 왜 패션에서 깔끔함을 추구하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 머릿속을 관통하고 지나간 것은 코마에다의 실밥 다 터진 코트자락이 계속 신경쓰이던 코이즈미가 하루 날잡고 코마에다를 불러서 거기 앉아! 하고는 넌 어쩜 옷을 이렇게 험하게 입니? 정말 이래서 남자애들이란! 실밥이 이렇게 다 드러나는 걸 입고 다니는게 부끄럽지도 않아? 애당초 이 모양도 이상하고, 설마 직접 잘랐다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하고 잔소리를 퍼부으면서 수선을 해주는 썰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코마에다는 얌전히 무릎 꿇고 앉아서 웃으면서 희망의 상징인 코이즈미 씨가 나 같은 쓰레기를 걱정해주다니 정말 영광이야! 응, 나는 벌레 이하의 존재고 코이즈미 씨는 저 하늘 위의 태양 같은 존재니까 내 나름의 패션 감각을 코이즈미 씨가 쓰레기 취급하는 것도 이해돼! 하면서 코이즈미를 당황하게 만드는.... 아 아니 저 코마코이는 안미는데.. 안... 밀....(저번 책을 돌아본다)
어쨌든 쁘띠 온리 정말 기대돼요!! 특히 등신대.... 하아아앙...... 일본쪽 존잘님들 회지 때문에 지갑이 탈탈 털려서 살 수는 없는 상황인데 생각 같아선 빚을 내서라도 사고 싶습니다...... 코마에다 등신대 그리신 분이 이전부터 쭉 스토킹하던 존잘님이라 흡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나타가 멋있는 건 당연한 거고 나의 이☆즈★루☆쨩!!!!!!! 이즈루쨩이 있다니 이건 반칙이야!!!!!!!!! 나나미가 천사인 것도 숨쉬듯 자연스러운 거고 제 나에기큥이 귀여운 것도 당연한 거라서 정말 돈만 되면 다 사고 싶어요 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고는........(침묵) 오늘은 표지를 만들었습니다^^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는 친구가 하늘 만들어주고 전 주변부만 한거긴 하지만유... 여튼 아마... 펑크...는 안날 거에요 아마도..... 이번은 저번처럼 미친 일정이 아니니까!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위기감을 못 느끼고 있다는 현실
그래도 아마 마감은 지킬 겁니다 여태 마감을 못 지킨 적이 없었으니까요! 원고 진행도가 2/3이 되면+제목이 정해지면 이번 주 안으로 수량조사를 해볼 생각입니다. 저번은 그나마 올캐러였다지만 이번은 국내 초마이너 커플이니까 더 적지 않을까(코쓱) 어차피 돈 없어서 많이 못뽑습니다만 수량조사되면 최대한 거기에 맞춰볼 생각입니다.
다음 글은 수량조사 글이 되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한마디만요 코마에다 이 실밥 다 터진 거지옷이나 걸치고 다니는 얼굴이랑 돈 말고는 볼것도 없는 미친놈아 사랑한다 제발 행복해져라 엉엉엉엉
얼마 전에 떠올리고 책으로 낼 수 있으려나~ 싶어서 킵해놨었는데 아무리 고심해봐도 제가 쓰다가 탈력할 거 같아서 그냥 썰로만 풀어둡니다.
현대 학원물? 이라는 느낌. 키보가미네 학원이 없는 세계→'재능'에 대한 개념이 없음. 물론 행운 자체는 있음. 그러나 자신을 '재능이 있는 특별한 존재'라고 여기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을 버러지라고 생각하기만 하는 코마에다. 앞부분 연성+썰이라는 느낌? 왔다갔다 정신없음
코마에다 나기토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그의 눈동자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아마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였으리라. 담임이 전학생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는 동안 교실 안의 녀석들은 평소와는 다른 집중력으로 코마에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단순히 전학생이 왔다고 신기해하며 관찰하는 정도가 아니었다. 남학생이 전학왔으니 으레 들떴을 법한 여자아이들조차 한 마디 수근거리는 일도 없이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정도로 코마에다의 눈동자에 담겨 있는 불안함과 두려움, 그리고 그 안에 얼핏 비치는 비굴함은 엄청났다. 자신의 이름만 간단히 대는 자기소개를 하는 목소리조차 떨리고 있었다. 교실 뒷편의 빈 자리로 들어가는 그를 보던 나는, 나와 마찬가지로 그를 보고 있는 다른 남자아이들의 시선을 눈치챘다. 그들의 눈동자에는 코마에다의 두려움과는 완전히 다른 잔인함과 즐거움이 깃들어 있었다. 좋은 먹잇감을 찾았다고 말하기라도 하는 듯한 그 눈동자를 보고 나는 저도 모르게 숨을 죽였다. 아무래도 전학생의 앞날은 평탄하지 않을 것 같았다.
(중략)
분위기가 어쨌든, 겉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정말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분명히 교실 안에서 눈에 띄는 사건이나 폭력 행위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 매일 아침 등교할 때마다 코마에다의 얼굴에는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상처가 늘어나고 있었다. 그가 전학을 온 첫 날 담임은 그의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셔서 집안 사정이 어려우니 다들 힘을 합쳐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아이들은 그것을 그에게는 절대적인 보호막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등교 둘째 날 이미 그의 이마에는 커다란 반창고가 붙어 있었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 담임에게 그는 계단에서 미끄러졌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가 그렇게 거짓말을 내뱉는 순간 긴장되어 있던 교실의 분위기는 안도와 평온을 되찾았다. 남자아이들이 담임 몰래 킥킥대며 공모자를 보는 시선이 오고 가는 가운데 코마에다는 그저 헤실거리며 억지로 웃고 있었다. 멍든 손으로 이마를 만지면서.
(이후 썰로)
코마에다가 반 내의 일명 노는 애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다들 입을 다물고 있음. 히나타 역시 마찬가지였음. 그러다가 어느 날, 우연히 방과 후 골목길에서 코마에다가 얻어맞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됨. 그러나 차마 나서지는 못하고 기다리다가, 남자애들이 사라진 후에야 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도와 줌. 그러자 코마에다가 특유의 자학 어린 말로 고맙지만 나에게는 관련되지 않는 편이 좋다면서 거부함. 여태 코마에다와 한 번도 대화를 해본 적이 없었던 히나타는 그 말투에 당황했지만 그래도 이걸 보고 두고 갈 수 있을 리 없잖아! 하면서 부축해서 집까지 데려다 줌.
코마에다의 집은 혼자 산다고 들었던 것치곤 꽤 넓었으나 사람 사는 것 같은 느낌이 안 들 정도로 황량했고 구급약도 제대로 없었음. 말 그대로 잠만 자는 곳이라는 느낌. 당황하면서도 일단 있는 걸로 적당히 상처를 치료해준 다음 나가서 스터디 때문에 늦게 들어갈 것 같다고 집에 적당히 거짓말로 연락한 뒤 이것저것 식재료를 사와서 저녁을 만들어 줌. 그러는 동안 코마에다는 어쩐지 당황스럽다는+어색하다는 태도로 히나타를 가만히 지켜 봄. 식사를 하면서 코마에다는 왜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냐고 묻고, 히나타는 그 질문에 당황함. 스스로도 왜 이러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음. 정확히는 그 동안 자신이 알면서도 못 본 척을 해왔던 것에 대한 죄책감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으나 그것을 인정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당사자에게 고백하는 셈이라 차마 그럴 수가 없었음. 그래서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너를 그냥 두고 갈 수가 없었다고 대답함. 코마에다는 웃으면서 고맙다고 대답하는데 어쩐지 불편한 기분이 됨. 돌아갈 때 코마에다가 오늘은 정말 고마웠다고 하면서 혹시 괜찮다면 다음에도 같이 저녁을 먹으면 안되냐고 물어옴. 딱히 계속 이럴 생각은 없었지만 그렇게 묻는 코마에다의 표정이 너무 간절하고 말투가 필사적이어서 저도 모르게 승낙을 함.
그렇게 되고 난 며칠 후, 갑자기 반 아이들이 한꺼번에 결석함. 코마에다를 왕따시키던 아이들임. 단체로 실종되었다는 소문이 학교에 쫙 퍼져서 다들 술렁거리는 가운데 코마에다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평소대로 혼자 있을 뿐이었음. 며칠 지나자 그들이 각각 교통사고나 발을 헛디뎌서 계단에서 구르거나 하는 등의 불행한 사고로 죽었다는 것이 알려짐. 아이들의 통신망이라는 게 거기서 끝날 리가 없고 각종 이것저것 부푼 소문이 도는데 히나타네 반만은 조용함. 왕따의 주모자들이 없어지자 반의 분위기는 약간 완화됨. 코마에다는 여전히 겉돌았고 반 아이들과 대화가 오고가는 일은 없었으나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임.
반면 히나타는 이것저것 사소하지만 운이 좋은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남.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하나 더!에 당첨된다거나, 테스트에서 찍은 문제들이 다 맞는다거나 하는 등의. 그러던 중 코마에다 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코마에다가 요새 뭔가 운 좋은 일이 없었냐고 물어봄. 그래서 안 그래도 요새 좀 운이 좋은 것 같다고 설명하니까 다행이다 하고 좋아함. 왜 네가 좋아해? 하고 물었더니 코마에다는 히나타 군의 그 행운은 아마 나 때문일거야 하고 웃으면서 쭉 설명을 함. 어렸을 때 있었던 일들, 자신의 행운과 불행 체질에 대해서.
"이해했어, 히나타 군? ─그러니까 나는 계속 왕따를 당했어도 아무렇지 않았어. 언젠가는 행운이 올 거라고 믿고 있었으니까. 히나타 군이 나를 도와준 날, 난 드디어 올 게 왔다고 생각했지! 그리고 그대로였어. 나를 왕따시켰던 녀석들은 없어졌고, 히나타 군은 나와 같이 식사를 해 주게 됐고. 굉장히 기뻐."
하면서 얼굴을 살풋 붉히는데 히나타는 자기가 지금 뭘 들었나 싶음. 아무래도 믿기가 힘든 이야기였고, 그런 식으로 한 사람에게 행운과 불행이 연속으로 온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음.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코마에다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하지만 이 행운이 끝나면 나에겐 또 불행이 올 거야. 그 때는 나랑 너무 가까워지지 말고 멀어져 줬으면 해, 히나타 군까지 내 불행에 말려들게 되는 건 싫으니까! 하고 몇 번이나 당부를 함.
집에 돌아가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역시 믿을 수가 없음. 그러나 동시에 머릿속 한 구석에서는 그래서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 건가, 하면서 납득하고 있는 자신도 있었음. 이후로도 계속 코마에다와 교류를 하는데 그 때마다 코마에다는 과장된 것처럼 히나타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얼굴을 붉히고, 정말 좋아한다고 말함. 그리고 히나타는 그걸 보면서 약간 불안함을 느끼긴 했지만 역시 이 녀석을 혼자 두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함.
코마에다는 학교에선 여전히 혼자였음. 히나타가 같이 점심식사 해도 괜찮다고 권했는데도 그러지 말라고 필사적으로 말림. 만에 하나라도 꼬투리를 잡혀서 히나타 군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거야말로 견딜 수 없을 거라면서. 그리고 언젠가는 자신으로부터 멀어져야 하니 어색해지는 건 그만두는 게 좋다고 함. 그 말을 듣고 히나타는 약간 화가 나는 걸 느낌. 그래서 나는 너와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서 말함. 정말 네 체질이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난 그런 이유로 친구와 절교하지는 않는다고. 그러자 코마에다가 멍해져서는 치, 친구....? 내가...? 히나타 군이랑....? 하고 몇 번이고 되풀이함. 조금 불쾌해져서 뭐야, 그럼 넌 날 뭐라고 생각했는데? 하고 묻자 코마에다가 어쩔 줄 몰라하며 사과하는데 얼굴이 붉어져서는 엄청나게 기뻐하면서 살짝 눈물까지 고여있었음. 코마에다는 정말 기쁘다고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말하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다가 이 다음에 올 불행이 무서울 정도로 기쁘다고, 고맙다고 계속 말함. 그걸 보고 있던 히나타는 저도 모르게 손을 뻗어서 코마에다의 눈물을 닦아줌.
이후로도 둘은 계속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게 비밀리에 교류함. 그 동안 히나타에게는 계속 좋은 일들만 일어남. 처음 간 가게에서 1000번째 손님 이벤트에 당첨되서 비싼 선물을 받는다거나, 길을 가다가 만원을 줍는다거나 하는 등의. 그런 일을 겪으면서 히나타는 코마에다의 행운 이야기가 정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됨.
그러는 동안 히나타는 서서히 코마에다와의 관계에서, 스스로는 눈치채지 못했지만(눈을 돌리고 있었지만) 기묘하게 비틀린 감정을 안게 됨.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특별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반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불쌍한 아이를 상대해주는 '옳은 행동'이라고 믿는 정의감, 그 관계에서 자신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우월감. 코마에다는 언제나 히나타에게 저자세였기 때문에 그런 감정이 더 가속된 것도 있었음. 물론 히나타 본인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어디까지나 코마에다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와의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생각할 따름이었음.
그러던 어느 날, 코마에다에게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함. 종이에 손을 베인다거나, 신발끈에 걸려 넘어진다거나. 히나타가 보기에는 그저 가끔 있을 수 있는 일이었을 뿐이나 그것이 며칠 지속되자 코마에다는 엄청나게 불안해하기 시작함. 히나타가 아무리 달래도 소용이 없었음. 오히려 히나타가 태연하게 넘기는 걸 믿지 못하겠다는 듯 보면서 "히나타 군은 나의 행운을 믿어줬잖아, 그런데 어째서 불행은 믿지 못하는 거야?" 라고 되물음. 히나타는 히나타대로 답답해서 그 정도는 불행한 일 같은게 아니라고 몇 번이고 타이름. 그러나 코마에다는 파랗게 질려서 히나타 군, 이제 슬슬 멀어지지 않으면 안 돼, 내일부터, 아니, 지금 당장 하면서 히나타를 뿌리치고 먼저 집으로 달려가버림. 그 행동에 히나타는 분노를 느낌. 겨우 좀 넘어진 거 갖고 자신과의 관계를 끊겠다고 하는 코마에다를 이해할 수 없었고, 그렇게 잘 따르던 주제에 먼저 나에게 등을 돌리다니 하는 배신감도 느낌. 그대로 집까지 쫓아가서 코마에다와 말다툼을 벌임. 감정이 격해진 끝에 코마에다가 나는 이미 예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고, 히나타 군이 나를 계속 상대해준 건 자기만족 때문이었지 않냐고 외친 순간 히나타가 코마에다에게 손찌검을 함. 때려놓고도 순간 당황해서 아, 저기, 나는... 하는데 코마에다가 멍한 표정을 짓더니 아, 아하하, 아하하하하 하고 웃으면서 이거 봐, 내가 말했잖아, 불행이 시작될 거라고 하면서 고개를 푹 떨굼. 우는 것 같은데 자기가 한 짓 때문에 차마 뭐라고 달랠 수도 없었음. 잠시 주먹을 꽉 쥐고 쳐다보다가 미안, 지금은 너나 나나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으니까 내일 이야기하자 하고 코마에다를 두고 나옴.
머릿속이 엉망진창이었다. 결국 코마에다가 믿고 있었던 것은 내가 아니라 자기 자신뿐이었다. 나는 그 녀석의 안에 한 발자국도 들어가지 못했다. 나를 좋아한다고 말했던 것도 결국은 그런 사소한 불행 따위에게 질 정도의 마음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갈림길을 꺾은 직후, 더할 나위 없이 불길한 소리가 내 귀를 파고 들었다.
끼이이익!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는 빛과 당황과 공포에 질린 운전사의 표정.
그것을 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코마에다가 불행이 시작될 거라고 했을 때, 그의 과거 이야기를 떠올리며 내심 이렇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자신을. 코마에다의 말을 믿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나라면 괜찮겠지 라는 안일함과 근거 없는 자신에 젖어 코마에다의 경고를 무시하려고 한 자신을.
─그러나, 너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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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망네타 싫어하는데 왜 사망네타가 된 건지 스스로도 알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그런 이유로 아무래도 글로 제대로 쓰긴 힘들거 같아서 그냥 썰로 풀어버림! 마지막 부분을 쓰고 싶었던 느낌도 들고! 여튼 쓸데없이 기네요!
2. 지금으로부터 약 1시간 반? 쯤 전 요메에다쨩이 멘요메 앤솔 통판한다고 트윗을 했는데...^^ ㅁ러ㅣ낢아ㅣㅓ;ㅁㄹ아ㅣㅓ러?!?!?! 하면서 토라노 들어가보니 재고가 극소량이었고........^^ 전 플매 약속이 있었고... 뭐 돈도 없었지만...^^? 그래서 플매를 하고 돌아왔더니 주문불가.......^^...............마사카네님.......로우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자 죽어버리자
3. 일본어 계정을 팠는데 뭘 떠들어야 할지 모르겠는 슬픔.... 그리고 그 김에 일본 쪽 봇들 더 팔로했더니 탐라에서 봇들끼리 대화하는데 그게 넘 웃겨서 좋다는 기쁨... 으으 존잘님들 팔로하고 싶은데 일본 쪽 트위터 매너를 모르겠다에요
4. 와우하고 싶다
5. 여러분 OR합시다 제가 단간1 엔딩 후 기반으로 오리지널 시나리오 만들게요... 단간론파에 맞춰서 하우스 룰도 만들고 학급재판 시스템도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볼 테니까 같이 단간 OR합시마쇼... 제가 IRC 주사위 봇도 다 굴려드릴테니까 OR합시다.......(처절)
6. 요새 연성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 연성의 기본모토는 일단 내가 좋아하는 걸 쓰자! 이긴 하지만 모든 연성러는 관심병이라고 그것만을 위한 거라면 트위터를 파지도 않고 블로그에 공개하지도 않겠죠... 역시 연성을 통해서 이런저런 분들과 교류를 하고 동인활동을 하고 대화를 하는 그런 것도 연성목표 중 하나인데... 물론 소심증에 공포증에 신리멸인 제가 이런다는 거 자체가 뭐야 그거, 개그?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래도......ㅠㅠㅠㅠㅠㅠ
7. 물론 이런 저와 관대하게도 같이 놀아주시는 분들께는 항상 정말 감사드리고 민폐가 될 정도의 사랑을 마음 속에서 마구마구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응급차 지나갔지? 내 바다 같이 드넓은 사랑에 기절한 코마에다가 실려있어(CV. 멘나타)